발산역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산역 맛집] 옥소반. 처음 먹어본 스키야키 한동안 블로그에 너무 소홀했다. 다른 일을 또 벌여놔서 정신이 없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아예 글을 못 올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역시 뭐든 꾸준히가 어려운거구나 ㅠ 반성으로 시작. 옥소반은, 내 생일날 남편과 함께 뭘 먹어야 맛있을지 고민하다가 가게 되었던 곳이다. 날도 너무 덥고.. 입맛도 없는데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따릉이를 타고 발산역으로 향했다. 옥소반의 메뉴는 샤브샤브 또는 스키야키로 매우 단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남편과 나 둘 다 스키야키가 뭐지.. 하고 있던 차에 직원분이 오셔서 알랴줌. 간장 양념에 야채, 고기를 졸여서 먹는 것이라고. 만약 둘 중 고민이 된다면 스키야키를 더 추천한다고 하시기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샤브샤브처럼 국물이 있는 요리가 아니라서, 다 먹은 후 후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