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급회화

"조용히 지낼거야" 영어로? 사람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어디 외딴 곳에서 며칠이라도 조용히 지내고 싶은 적 있으신가요? 아무도 날 못 찾았으면 좋겠고 남들 눈에 띄지 않고 지내고 싶을 때, "좀 조용히 지내고싶다" 고 말하곤 합니다.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요? 바로 "lay low" 입니다. 오잉? lay low가 뭔말이여; 문자 그대로는 "낮게 누워있다" 는 뜻입니다. 바로 이 사자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잠깐, 학창시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신 분이라면 의문이 생길겁니다. 잠깐, "눕다"는 lie 아닌가?? 맞습니다! 따지고보면 사실 lay low가 틀린거지만, 너무 굳어버린 표현이라서 lie low 라고 하면 오히려 어색하게 들릴 정도죠 ㅠ 그럼 어쩌라는겨; 1. 나는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다: lay low 2. 나는 올바르게 .. 더보기
한국인이 많이 틀리는 표현: "무시하다"는 ignore? 1:1 수업을 하며, ​ 많은 학생분들이 "무시하다" 라는 말을 할 때 ignore 이나 disregard 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 ​ ​ ​ ​ ​ ​ ignore과 disregard 자체는 서로 동의어로 볼 수 있긴 하지만, ​ 둘 다 "쟤가 나 무시했어ㅠ (우습게 봤어)" 할 때 쓰는 단어가 아닙니다. ​ ​ ​ ​ ​ ​ ​ ​ ​ ​ ​ ​ ​ 먼저 한국어로도 뜻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 1. 무시하다: 못 본척(들은척)하다, 없는 사람 취급하다 ​ 2. 무시하다: 얕보다, 깔보다, 낮추어보다 ​ ​ ​ ​ ​ ​ 그러면 영어 단어 ignore는 1번의 뜻일까요, 2번의 뜻일까요?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