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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맛집

[발산역 맛집] 옥소반. 처음 먹어본 스키야키 한동안 블로그에 너무 소홀했다. 다른 일을 또 벌여놔서 정신이 없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아예 글을 못 올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역시 뭐든 꾸준히가 어려운거구나 ㅠ 반성으로 시작. 옥소반은, 내 생일날 남편과 함께 뭘 먹어야 맛있을지 고민하다가 가게 되었던 곳이다. 날도 너무 덥고.. 입맛도 없는데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따릉이를 타고 발산역으로 향했다. 옥소반의 메뉴는 샤브샤브 또는 스키야키로 매우 단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남편과 나 둘 다 스키야키가 뭐지.. 하고 있던 차에 직원분이 오셔서 알랴줌. 간장 양념에 야채, 고기를 졸여서 먹는 것이라고. 만약 둘 중 고민이 된다면 스키야키를 더 추천한다고 하시기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샤브샤브처럼 국물이 있는 요리가 아니라서, 다 먹은 후 후식(.. 더보기
[마곡역 맛집] 브런치 팩토리 "마곡 맛집"을 검색하면 발산역이나 마곡나루역 근처의 맛집이 많이 나온다. 발산역이나 마곡나루역까지 먼 거리는 아니지만 주말에는 푹 자고 일어나서 세수만 하고 집 앞에서 맛있는 걸 먹고싶다. 우리 부부에게 그런 곳은 바로 이 브런치 팩토리. "브런치"라는 이름 붙이고 부실한 메뉴를 만원 넘게 받은 곳도 차고 넘치는데 그런 곳들에 비하면 이 곳의 가격은 꽤 저렴하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늘 손님이 북적북적. 오늘은 10시 반에 갔는데도 만석이었고 우리가 나올 땐 3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이러다 나중에 줄 서서 먹게되는거 아닌지. 치아바타 바질그린 파니니 8900원 콥샐러드 8900원 아메리카노는 2800원. 콥 샐러드 정말 맛있고 양도 많아서 갈 때마다 꼭 주문하고 나머지 하나는 그때그때 돌아가면서 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