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날씨가 아주 좋던 날.
새옷을 입고 팔짝 뛰었는데,
커피를 흘리고 말았다..
나이 먹고도 옷에 뭘 이리 잘 흘리는지 ㅠ
하필이면 또 흰옷인데 드라이크리닝은 아깝고.
문득 예전에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가 "커피는 레몬에 지워진다"고 했던게 생각이 났다.
그러나 집에는 레몬이 없었고..
찾아보니 커피 얼룩을 지우는 방법으로 탄산수, 베이킹소다를 많이 추천하던데
하필이면 둘 다 집에 없는 것이었다 ㅋㅋㅋㅋ
그러다 과탄산소다로도 얼룩을 지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곧장 실행.
전
많이도 흘렸다;
세면대에 따뜻한 물 받아두고 옷을 넣고, 과탄산소다 퐉퐉 뿌린 후 20분 정도 놔두었다.
그리고나서 세탁.
결과는?
깨끗 깨끗
나같은 경우 커피를 묻힌지 3시간 정도 지나서 담가두었던 건데,
얼룩이 생긴지 오래된 경우 등에는 20분 정도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역시 이런 얼룩은 보이면 곧장 세탁해버리는 게 최선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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