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밤에 삼계탕이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보니 초복이었다. 싱기방기
밤은 깊었고, 다음 날 먹으러 가야겠다고 다짐(!)한 후 어제 그 다짐을 지켰다.
초애삼계탕.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박 존맛탱구리 맛집이다 ㅠ
네이버 평점이 좋아서 가봤는데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사장님의 친절함에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
맛은 말해뭐해유.
심상치 않은 담금주 병들.
가게 사방이 다 담금주들이다 ㅋㅋ
먼저 나온 밑반찬.
깍두기랑 저 고추무침? 넘나 내스타일.
남편과 나는 약초삼계탕을 주문했는데 장뇌삼(?)이 야관문주 한잔과 함께 나왔다.
나이를 먹긴 했는지..
이런 쓴 맛 나는 생 풀같은거 절대 안 먹곤 했었는데, 식전에 먹는게 좋다고 하길래 다 씹어먹음. ㅋㅋ
드뎌 등장한 삼계탕.
일반 삼계탕과 다르게 국물 색이 진하고 약초/한방 향이 강했다.
건강해지는 느낌...
너무 맛있어서 남편이랑 먹으면서 말 1도 안함. ㅋㅋ
종종 생각나서 가고싶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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