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어디 외딴 곳에서 며칠이라도 조용히 지내고 싶은 적 있으신가요?
아무도 날 못 찾았으면 좋겠고
남들 눈에 띄지 않고 지내고 싶을 때,
"좀 조용히 지내고싶다" 고 말하곤 합니다.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요?
바로 "lay low" 입니다.
오잉? lay low가 뭔말이여;
문자 그대로는 "낮게 누워있다" 는 뜻입니다.
바로 이 사자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잠깐,
학창시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신 분이라면 의문이 생길겁니다.
잠깐, "눕다"는 lie 아닌가??
맞습니다!
따지고보면 사실 lay low가 틀린거지만,
너무 굳어버린 표현이라서 lie low 라고 하면 오히려 어색하게 들릴 정도죠 ㅠ
그럼 어쩌라는겨;
1. 나는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다: lay low
2. 나는 올바르게 말하고 싶다: lie low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오늘의 한 문장,
"나 당분간은 조용히 지내려고"
1. I'm laying low for a while. (natural)
2. I'm lying low for a while. (correct)
외워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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