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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

[신용카드 추천] 매달 5만원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신용카드 혜택을 읽다보면 엄청난 할인이나 적립을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할인율보다는 적립률을 조금 더 높게하여 혜택을 주는 편이지만, 높은 적립률에도 함정이 있을 수 있다.

 

내가 기억하는 한, 현대카드 M포인트는 언뜻 적립률이 높아 보이지만 현금과 1:1 비율로 교환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받을 때 괜히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반면 삼성카드의 포인트는 1:1 현금 교환이 가능.

 

 

 

 

 

 

신용카드 혜택은 대부분 커피, 교통, 주유 등의 분야별로 특화되어 있는 것이 많지만

 

그러한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사용금액이 있고, 할인받은 결제내역은 실적에서 제외되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실제 혜택 금액은 생각보다 적은 경우가 많다.

 

 

개인적인 경험상 어떤 영역에 특화된 할인/적립 카드라고 하더라도, 전체 결제 금액으로 따지고 보면 1~1.5% 정도의 할인/적립률이었던 것.

 

물론 카드를 여러개 발급받아 각 특화 영역에 맞추어 사용하는 전략을 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실제 소비 금액이 늘어난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ㅠ

 

 

 

 

 

 

 

암튼, 나의 소비는 대략 아래와 같다.

 

(1) 카페 잘 안 감. 가더라도 혼자 가는 경우가 많으며 특정 체인점 고집하지 않음

-> 카페 할인에 특화된 신용카드들은 대부분 스타벅스/커피빈 등 특정 카페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에 한하여 할인 적용됨

 

(2) 자동차 없음 -> 주유, 주차 할인 등 필요x

택시 잘 안 탐 (택시 할인도 필요x)

 

(3) 병원/마트 등 생활 영역에서도 주기적으로 소비하지 않음

 

(4) 한달 목표 사용금액은 70만원 이하 ㅠ (늘 목표달성을 이루지는 못 함)

 

 

 

 

 

 

이렇게 소비에 특징이 없다보니, 무조건 할인 또는 무조건 적립되는 카드가 그나마 낫지만

 

그런 카드들은 왜인지 재미가 없다. (?)

 

 

 

 

 

그러다가 나에게, 우리 가계에 딱 맞는 카드를 발견하였는데,,,

 

바로 카카오 신한카드.

 

 

 

 

 

 

 

 

 

 

 

 

 

 

 

 

 

 

 

 

전월 실적 필요 없이,

 

한 달에 70회, 매 회 5천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고로 가장 이상적인 것은 5천원*70회 결제하여 35만원 쓰고 5만원 캐시백 받는 것이겠으나,

 

(이 경우 약 14.3%의 미친 혜택률...)

 

 

 

 

 

 

그렇게 금액을 딱 맞추어 혜택을 받는 것이 개인적으로 쉽지가 않아서

 

남편과 함께 생활비 카드로 쓰고있다.

 

 

 

 

 

 

 

 

 

 

 

 

 

 

 

 

 

 

두 사람이 같이 쓰니 월 70회는 무난하게 결제하게 되고,

 

배달음식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시켜먹다 보니 배달의 민족 할인 6천원까지 받는다.

 

그래서 우리가 받는 캐시백은 총 56000원.

 

만약 택시까지 두어번 탄다면 62000원 캐시백 가능.

 

 

 

 

 

 

 

즉, 이 카드는 5천원 이상 정도의 자질구레한 금액을 "자주" 쓰는 사람에게 가장 최고! 이고,

 

부부가 함께 생활비카드로 쓰더라도 꽤 괜찮다고 본다.

 

 

 

 

 

 

 

 

예를 들어 한달 결제금액이 250만원이라고 하더라도,

 

5만원 캐시백이면 총 금액 대비 2%의 적립/할인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최대 캐시백으로 62000원을 받게되면 총 금액 대비 약 2.5%의 적립/할인이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유의해야할 점은,

 

동일 가맹점에서 하루 2회 이상 결제한 것은 1번만 카운트 되고

 

해외결제는 카운트 되지 않는다는 것. (아마 해외 서비스 수수료 할인을 해주기 때문인 듯)

 

 

 

 

 

 

만족하며 쓰고 있는 카드라서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