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남편이 "마도리탕"을 먹는다고 했을 때 오타인 줄 알았었는데,
나도 먹어보았다!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 마도리 사장님이 나오셨다고.
1인 마도리탕 두개 주문했다.
원조 마도리탕이나 마도리반탕을 주문하면 다 먹고 칼국수도 넣어 먹을 수 있다는데,
아무래도 그건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정체는 잘 모르겠는데, 약초(?) 달인 물.
예전같으면 안 먹었겠지만 나이가 드니 건강한 맛이 나는 것들도 그럭저럭 먹게된다.
드디어 등장한 마도리탕.
그래서 도대체 "마도리탕"이 뭔고 하니, "마가 들어간 닭도리탕" 이라는 것이다.
이게 바로 마야마
어디선가 들어보긴 했어도 실제로 먹은 건 처음인 것 같은데,
그냥 감자 같았다.
큰 마 덩어리가 두개 들어있었다.
만원 이하 식사는 저렴하게 느껴지는 요즘.
1인 마도리탕은 8000원이니, 렬루 가성비 최강에 건강식을 먹은 느낌!
넘나 만족스러운 식사.
다음에 3인 이상 가게되면 원조 마도리탕을 먹어보고 싶다.
'1.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역 맛집] 웰빙삼계탕 (0) | 2021.05.20 |
---|---|
비트코인 폭락, 첫 마이너스 수익률 (0) | 2021.05.17 |
[분위기 맛집] 당진 카페 LoLo 로로 (1) | 2021.05.16 |
[논현역 맛집] 떡볶이 맛집 "우원돈가스" (1) | 2021.05.14 |
[LG 냉장고 소음] 소음으로 인한 AS 후기 (0) | 2021.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