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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

[전주 한옥마을 숙소 추천] 경성 스테이

지난 주 금요일, 우리 가족은 1박 2일로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다. 

 

그 전날까지도 서울은 미세먼지 최악에 날씨가 덥기만 했었는데, 무슨 행운이었는지 우리가 전주에 갔을 때는 날씨-공기 모두 완벽했다.

 

감동 ㅠ

 

 

 

 

  

 

내가 전에 한옥마을을 방문했을 때는 한옥 숙소를 예약했었는데,

 

마을 안 쪽에 위치해서 찾기 어려웠고 방이 좀 좁았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가족 여행인 만큼, 호텔보다는 모두가 한 공간을 공유하면서도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는 정도의 독채를 예약하기로 결정하고 

 

에어비앤비에서 4인/침대 2개이상으로 필터를 걸어 검색했다. 

 

 

 

 

 

 

아래는 내가 직접 찍은 사진. 

 

 

 

 

 

 

 

 

 

 

 

 

 

 

 

 

 

 

 

 

 

 

 

 

TV는 한 번도 안 켜봤지만, 아늑한 침실 넘나 좋은 것. 

 

 

 

 

샤워기는 천장에 달려있음. 화장실 넘나 내 서타일... 

 

 

 

 

지붕이 특이해서 한 컷. 

 

 

 

 

 

 

 

 

 

 

 

 

 

 

 

입실 하자마자 다 같이 내부를 구경했는데, 다들 마음에 들어해서 몹시도 만족스러웠다 >.< 

 

커튼 연 채로 거실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자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간간히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건물 외부도 예쁘고 특이하다. 

 

 

가족 단위로 한옥마을 방문 예정인 분들께 강추하고 싶다.

 

추후 한옥마을 재방문 시 꼭 다시 가고 싶은 숙소. 

 

 

 

 

 

 

 

 

 

 

* 장점

- 위치 좋고 조용 (한옥마을 입구(?)에 바로 있음) 

- 매우 깨끗 (지금까지 묵어 본 숙소 (호텔 포함) 중 최상급 깔끔이었음)

- 주차 가능 (다만, 딱 1대만 댈 수 있음) 

- 화장실이 무려 4개 ㅋㅋㅋㅋㅋ 기다릴 필요 없음 

 

 

 

* 단점 (?)

- 요리 불가 (목조 주택인 관계로) 

 

 

 

 

 

 

우리는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고, 숙소 내에서 요리를 할 생각이 없었기에 단점이 단점이 아니긴 했음. 

 

1박 가격은 약 28만원.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