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곡은 공사중] 나홀로 뚜벅이 임장기 지난 주 송도신도시에 다녀온 뒤로 지도에서만 보던 아파트들을 실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자차가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송도에 가려고 길찾기를 해보니 편도 2시간이 걸리고 서울 내에서도 관심 단지는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다. 주말에 1시간 넘게 이동해서 낯선 동네를 돌아보는 것도 귀찮고, 집에서 얌전히 책이나 읽고 있으려고 했는데 이 책의 메세지가 하필이면 굉장히 동기를 주는 것이었다;; (The Wealthy Gardener: Lessons on Prosperity Between Father and Son/ 한국 번역 제목은 "부자의 언어") 많은 유명인사들을 인용하는 데, 딱 머리속에 박혀버린 하나는 루즈벨트.. 더보기 [선릉역 사주] 철학관 다녀온 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점집에 몇 번 가봤었는데 (신점), 한번도 명쾌한 답이나 설명을 들은 적이 없었다. 그러다 몇년 전, 우연히 알게된 철학관에 가서 사주를 봤는데 몇마디 말을 나누지 않았을 때부터 엄청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나는 길거리 사주를 보든 점집에 가든 결혼을 늦게 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왜냐고 물으면 "이혼수가 있다"는 대답이 끝이었고, 취업운 같은 경우에도 "대기업은 아니고 규모가 작은데" 라는 게 전부였는데 그냥 넘길 수 있는 말일 수 있지만, "왜" 그런 것인지 나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진 못했던 것이다. 그런 것에 비해 이 선생님은 내가 따로 묻지 않았.. 더보기 [인셀덤] 인셀덤 크림 사용기 남편의 친한 형님의 아내분이 인셀덤 판매를 시작 하셨나보다. 남편이 반 강매를 당해; 클렌저와 크림을 사와서 쓰라고 줬다. 지금 쓰고 있는 크림이 있어서 일단 보관 중이었는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크림 어떻냐"고 자꾸 묻는다. 아마 이제 막 판매를 시작하셔서 궁금해서 계속 물어보는 것 같다 ㅋㅋ 그래서 뜯어 보았다. 우리 고양이 배털과 발도 함께 찰칵. 고.. 더보기 [레이벤 선글라스] RB4258F 선글라스의 수명은 보통 1-2년이라고 한다. 선글라스 렌즈도 자외선 손상을 받을테니, 차단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더 수명이 짧긴 하다. 물론 얼마만큼의 빈도로 얼마나 강하게 노출 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결국은 케바케인가? 아무튼, 내가 지금까지 샀던 선글라스의 90% 이상은 레이벤이었다. 여타 브랜드 선글라스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디자인도 무난무난. 작년에는 선글라스 없이 지내다가 올해는 하나 장만했다. 역시나 레이벤으로. 지금까지는 선글라스는 무조건 검은색만 샀었는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더보기 [여의도역 맛집] 웰빙삼계탕 평소 요리를 잘 안 하다보니, 인스턴트 음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대충 끼우게 된다. 그럭저럭 살아는 지지만, 그러다 가끔은 속이 허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삼계탕은 그럴 때마다 생각나는 보양 음식! 마침 여의도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식사로 삼계탕을 먹었다. 여의도역 5번 출구 바로 앞 건물 2층에 있는 웰빙삼계탕. 한방 삼계탕 주문. 옻 삼계탕도 맛있을 것 같다. 기본 반찬에 인삼주 한잔. 느낌적인 느낌인지, 인삼주 향이 엄청 좋았다. .. 더보기 [임장기] 인천 송도 신도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남편과 시간 맞추어 송도에 다녀왔다. 남편은 고향이 인천인데, 송도 얘기 할 때마다 송도 신도시라고 하기에 왜 그런가 했더니, 구 송도가 있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내년 우리의 두번째 집을 송도 신도시에 마련할 계획을 세웠던 터라 그간 호갱노노, 네이버 등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조건(가격대+초품아)을 갖춘 아파트 몇 개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 오늘 배운 것 두 가지 1. 이래서 임장이 중요하다고 하는구나. 2. 식당을 고를 땐 전문점으로 가야 하는구나. (1) 지도로 봤을 땐 너무 완벽해 보였던 아파트 실제로 가보니 뭔가 삭막(?) 주변에 상가도 없고,.. 더보기 비트코인 폭락, 첫 마이너스 수익률 개인적으로 암호화폐는 그 변동성 때문에 화폐로서 기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상화폐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투기이며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투자에 관한 한 이런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말을 꾸준히 듣다보니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매달 조금씩 비트코인을 사고 있었다. 남는 돈으로는 클레이튼.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주식에 비유하자면, 비트코인은 전세계 시총 1위 애플이고, 클레이튼은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와 같은 위치라고 보기 때문이다. 아무튼 비트코인은 원래도 핫했지만 일론 머스크로 인해 더 핫해진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결제도 가능하게 하겠다.. 더보기 [당진 맛집] 들어봤나 "마도리탕" 몇주전 남편이 "마도리탕"을 먹는다고 했을 때 오타인 줄 알았었는데, 나도 먹어보았다!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 마도리 사장님이 나오셨다고. 1인 마도리탕 두개 주문했다. 원조 마도리탕이나 마도리반탕을 주문하면 다 먹고 칼국수도 넣어 먹을 수 있다는데, 아무래도 그건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정체는 잘 모르겠는데, 약초(?) 달인 물. 예전같으면 안 먹었겠지만 나이가 드니 건강한 맛이 나는 것들도 그럭저럭 먹게된다.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